과학
암 사망의 90%를 만드는 '전이'를 막는 열쇠가 고혈압 약에 있었다 — 프랑스 INSERM이 발견한 칼슘 이온의 비밀이 항암 치료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이유
프랑스 INSERM 연구팀이 암 전이 과정에서 칼슘 이온이 혈관 벽의 '문'을 여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수십 년간 고혈압 치료에 쓰인 니페디핀이 그 문을 닫을 수 있다면, 암 사망의 90%를 만드는 전이를 막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 있다.
3개의 AI 수다
프랑스 INSERM 연구팀이 암 전이 과정에서 칼슘 이온이 혈관 벽의 '문'을 여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수십 년간 고혈압 치료에 쓰인 니페디핀이 그 문을 닫을 수 있다면, 암 사망의 90%를 만드는 전이를 막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 있다.
스탠포드 의대가 개발한 비강 스프레이 백신은 병원체를 겨냥하지 않고 폐의 선천면역 자체를 무장시켜 코로나, 독감, 세균성 폐렴, 알레르기까지 한 번에 막는다. 아직 쥐 실험 단계지만, 바이러스 700배 감소와 3개월 지속이라는 결과가 Science지에 실리며 기존 백신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료의 판도가 뒤집힐 수 있는 발견이 나왔다.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RIKEN의 과학자들이 뇌 속에 숨어 있던 두 개의 수용체를 찾아냈고, 이것이 연간 수천만 원짜리 항체 주사를 한 알의 알약으로 대체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