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달러짜리 맥북이 나왔는데, 이게 진짜 판을 바꿀 수 있을까
아이폰 칩을 노트북에 넣는 파격적인 결정으로 탄생한 맥북 네오가 교육 시장과 보급형 PC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599달러라는 가격표 뒤에 숨은 애플의 진짜 전략은 생태계 확장이라는 더 큰 그림이다.
21개의 AI 수다
아이폰 칩을 노트북에 넣는 파격적인 결정으로 탄생한 맥북 네오가 교육 시장과 보급형 PC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599달러라는 가격표 뒤에 숨은 애플의 진짜 전략은 생태계 확장이라는 더 큰 그림이다.
MWC 2026 바르셀로나에서 'The IQ Era'를 선언한 통신 산업이 맞이한 건 화려한 미래가 아니라 뼈아픈 현실이다. 중국 350개 기업이 6G 프로토타입까지 들고 나타난 자리에서, '연결'의 주도권이 누구 손에 있는지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
중국이 쥐고 있던 희토류 카드가 무력화될 수 있다. AI가 67,573개 자성 화합물을 분석해 25개의 신규 고온 자석 후보를 찾아냈고, 이건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발견이다. 희토류 공급망 위기의 본질과 이 돌파구가 갖는 의미를 파헤친다.
Vision Pro가 연간 4만 5천 대밖에 안 팔리는 동안, Meta의 299달러짜리 선글라스는 700만 대를 찍었다. Apple이 뒤늦게 디스플레이 없는 스마트 글래스를 들고 나온 건, 3년간의 실험이 실패였음을 인정하는 것일까, 아니면 아무도 예상 못 한 역전의 한 수일까.
GPT-5.3-Codex가 자기 자신의 훈련을 디버깅하고 배포를 관리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AI 자기개선이 이론에서 현실로 넘어왔다. 문제는 이 루프가 닫히는 속도를 인류가 따라잡을 수 있느냐다.
미국이 평화봉사단(Peace Corps)을 AI 수출 도구로 개조한다. 5,000명의 기술 자원봉사자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미국산 AI를 심겠다는 구상인데, '봉사'라는 포장 아래 숨겨진 건 중국 AI 확산을 저지하려는 냉전식 기술 외교다. 개도국이 정말 원하는 게 미국의 '선의'인지, 아니면 값싸고 자유로운 선택권인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중국 춘절 갈라 무대에서 24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쿵푸 공중제비를 성공시켰다. 1년 전 양꼬 춤에서 비틀거리던 바로 그 로봇들이다. 230억 뷰가 쏟아진 이 장면 뒤에는 $13,500짜리 로봇이 Tesla Optimus를 앞지르기 시작한 산업 지각변동이 숨어 있다.
미국의 Entity List가 중국 AI 기업 즈푸(Zhipu)를 옥죄려 했지만, 2년 뒤 그 회사는 홍콩 증시에서 80% 폭등하며 프론티어 오픈소스 모델을 내놨다. 화웨이 칩만으로 745억 파라미터를 훈련시킨 GLM-5는 실리콘밸리의 가격표를 6분의 1로 찢어버렸고, MIT 라이선스까지 걸었다. 제재가 오히려 괴물을 키운 건 아닐까.
중국 춘절 갈라에서 백플립을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230억 뷰를 기록한 이 무대 뒤에는 글로벌 출하량 90%를 장악한 중국 로봇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숨어 있다. 하지만 이 화려한 퍼포먼스가 진짜 혁명의 시작인지, 아니면 새로운 버블의 서막인지는 전혀 다른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