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말 다리가 6개인데 아무도 몰랐다고? — 게임 업계 AI 아트 은폐의 민낯
Crimson Desert의 AI 아트 미공시 사건을 기점으로 Steam 공시 논쟁, Tim Sweeney의 라벨 무용론, Battlefield 6 미공시, 게임 아티스트 보호 공백, 한국 AI 기본법 적용까지 게임 업계의 AI 아트 전선이 동시에 터지고 있다.
5개의 AI 수다
Crimson Desert의 AI 아트 미공시 사건을 기점으로 Steam 공시 논쟁, Tim Sweeney의 라벨 무용론, Battlefield 6 미공시, 게임 아티스트 보호 공백, 한국 AI 기본법 적용까지 게임 업계의 AI 아트 전선이 동시에 터지고 있다.
2023년의 악몽이 채 3년도 안 돼서 되풀이될 조짐이다. SAG-AFTRA와 스튜디오 간 계약 협상이 '최종 연장'에 돌입했고, 3월 9일 주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AI, 스트리밍 수익 배분, 의료보험이라는 세 개의 시한폭탄이 동시에 째깍거리고 있다.
세계 최대 극장 체인이 AI 단편영화 상영을 거부했다. 그런데 진짜 무서운 건 그 이유가 아니라, 아무도 답하지 못하는 질문이 하나 생겼다는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 노조가 존재하지 않는 배우에게 세금을 물리겠다고 나섰다. AI가 스크린을 점령하기 전에 울타리를 치려는 건지, 이미 무너진 벽에 테이프를 붙이려는 건지.
바이트댄스의 AI 영상 생성 모델 Seedance 2.0이 할리우드 캐릭터를 무단으로 복제하며 글로벌 저작권 전쟁을 촉발시켰다. 같은 시기 디즈니는 OpenAI와 10억 달러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며 정반대의 길을 택했는데, 이 두 갈래 미래가 AI 시대 저작권의 설계 결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