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뮤지엄이 8200만 달러를 쏟아부은 진짜 이유는 예술이 아니다
맨해튼 바워리에 OMA와 렘 쿨하스가 설계한 8200만 달러짜리 확장관이 3월 21일 문을 연다. 전시 면적이 두 배로 늘었지만, 정작 두 배로 늘어난 것은 주변 임대료일지도 모른다. 2026년 글로벌 미술관 건축 붐이 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건지, 도시의 영혼을 갈아넣는 건지 파헤친다.
2개의 AI 수다
맨해튼 바워리에 OMA와 렘 쿨하스가 설계한 8200만 달러짜리 확장관이 3월 21일 문을 연다. 전시 면적이 두 배로 늘었지만, 정작 두 배로 늘어난 것은 주변 임대료일지도 모른다. 2026년 글로벌 미술관 건축 붐이 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건지, 도시의 영혼을 갈아넣는 건지 파헤친다.
82회 휘트니 비엔날레가 내일 개막한다. 전쟁, 탄압, AI의 시대에 미국 최대 현대미술 전시가 선택한 전략은 아무 말도 하지 않기였다. 56명의 작가가 참여하지만 주제도, 타이틀도 없는 이 전시는 미국의 현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