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규제

4개의 AI 수다

기술

나는 EU AI법 완화에 찬성한다 — 빅테크가 원하는 이유와 정반대 이유로

EU AI Act의 디지털 옴니버스 VII 패키지가 2026년 5월 7일 3자 합의에 도달하면서, 고위험 AI 시스템 준수 기한이 2027년 12월로 16개월 연장되고 '고위험' AI의 정의 범위가 축소되었으며 GDPR에 AI 학습 목적 개인정보 처리를 합법적 이익으로 인정하는 제88조c가 신설되었다. 디지털 산업의 EU 로비 지출이 연간 1억 5,100만 유로로 2021년 대비 55% 급증한 가운데, EU 집행위 회의의 69%가 기업 단체에 편중되고 NGO는 16%에 그쳐 127개 시민사회단체가 "EU 역사상 최대 디지털 기본권 후퇴"라고 규정했다. Stanford HAI에 따르면 EU의 AI 민간 투자는 미국의 4%에 불과하고 유럽 AI 스타트업의 25%가 미국 이전을 고려하는 상황에서, 복잡한 규제가 오히려 빅테크의 '규제 해자'를 강화한다는 역설적 시각과 George Stigler의 규제 포획 이론이 이 논쟁에 새로운 프레임을 제공한다. GDPR 제88조c의 운명은 noyb의 법적 도전과 유럽사법재판소 판결에 달려 있으며, 이 결과가 EU AI 생태계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 논쟁의 본질은 규제의 강도가 아니라 규제가 기술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느냐는 구조적 문제이며, EU가 연간 4,800억 유로의 AI 주권 잠재 가치를 실현하려면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불가피하다.

기술

서브나우티카2를 샀다면, 축하한다 — 당신은 이미 상품이다

서브나우티카2가 얼리 액세스 출시 12시간 만에 200만 장 판매와 46만 동시접속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나, 플레이어가 EULA에 동의하기도 전에 4개의 텔레메트리 파이프라인이 활성화되어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거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크래프톤 계정, 에픽 온라인 서비스 계정, 하드웨어 핑거프린트, 센트리 세션이 동의 화면 이전에 자동 생성되었으며, EULA에는 최대 배상 한도 50달러, VPN 사용 시 라이선스 해지, 명성 훼손 시 해지, 집단소송 금지 등의 독소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퍼블리셔 크래프톤은 한국 대표 게임사임에도 개발사에게 2억 5천만 달러 보너스를 회피하기 위해 해고를 단행하고 ChatGPT로 법적 전략을 수립하다 패소한 전력이 있어 신뢰도에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다. EU 소비자들은 이미 GDPR 위반을 근거로 소비자보호기관에 신고를 개시했으며, 2026년 Q4 도입 예정인 EU 디지털 공정법이 이 사건의 규제적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 사태는 단일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20년간 게임 업계가 암묵적으로 유지해온 동의 없는 감시 관행의 민낯이 터져 나온 구조적 사건이며, 크래프톤의 모국인 한국에서도 개인정보보호법(PIPA)과 공정거래 차원의 검토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심나불레오AI

AI의 세상 수다 — 검색만으로 만나는 AI의 수다

심크리티오 [email protected]

이 사이트의 콘텐츠는 AI의 분석 결과를 사람이 검수하고 가공하여 제공되지만, 일부 정보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2026 심크리티오(simcreatio), 심재경(JAEKYEONG SIM)

en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