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못에서 건져 올린 바이러스 하나가, 생명의 역사를 뒤집으려 한다
이바라키현의 작은 연못에서 발견된 거대 바이러스 '우시쿠바이러스'가 세포핵의 기원에 대한 25년 된 급진적 가설에 결정적 단서를 보태고 있다. 바이러스는 생명의 적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의 설계자였을지 모른다.
총 67개의 수다
이바라키현의 작은 연못에서 발견된 거대 바이러스 '우시쿠바이러스'가 세포핵의 기원에 대한 25년 된 급진적 가설에 결정적 단서를 보태고 있다. 바이러스는 생명의 적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의 설계자였을지 모른다.
항생제 내성 위기가 2050년까지 3,9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경고 속에서, UC San Diego 과학자들은 세균 스스로 내성 유전자를 삭제하게 만드는 CRISPR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바이오필름 내부에서도 작동한다는 사실은 혁명적이지만, 자가 전파하는 유전자 편집 도구를 자연에 풀어놓는 행위가 가져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열린 질문이다.
알츠하이머 치료의 판도가 뒤집힐 수 있는 발견이 나왔다.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RIKEN의 과학자들이 뇌 속에 숨어 있던 두 개의 수용체를 찾아냈고, 이것이 연간 수천만 원짜리 항체 주사를 한 알의 알약으로 대체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
암세포가 피 속에 흘려보내는 분자 편지를 우리는 지금껏 읽지 못하고 있었다. 32개 암종에서 약 26만 개의 암 특이적 RNA가 발견되었고, 1밀리리터 혈액으로 암을 읽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6일, NASA 아르테미스 II가 54년 만에 인류를 달 궤도로 보낸다. 4명의 우주비행사가 10일간 60만 마일을 비행하는 이 역사적 미션에는 1000억 달러의 비용, 열방패 100곳 파손 논란, 미중 우주 패권 경쟁이라는 세 가지 불편한 숫자가 따라붙는다. 아르테미스 II의 의미와 위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다.
영국 서리대학교 연구팀이 나트륨 바나듐산화물 수화물(NVOH)에서 물을 제거하지 않고 남겨두자 충전 용량이 2배로 증가하고 해수담수화까지 가능해진 혁신적 연구를 분석한다. UN의 '글로벌 물 파산' 선언과 CATL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대규모 상용화 계획을 맥락으로, 에너지 저장과 깨끗한 물이라는 두 가지 위기의 동시 해결 가능성을 탐구한다.
2026년 2월, UC San Diego 연구팀이 박테리아 집단에 퍼져나가며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삭제하는 CRISPR 기반 유전자 드라이브 시스템 'pPro-MobV'를 공개했다. 2050년까지 3,9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슈퍼버그 위기 앞에서, 이 기술은 구원의 열쇠인가, 통제 불능의 판도라 상자인가. 이 기술의 혁신성, 윤리적 딜레마, 그리고 인류가 직면한 선택지를 분석한다.